비트와이즈(Bitwise)의 수석 투자 책임자(CIO) 매트 호건과 리서치 팀이 2025년 12월 15일  **'2026년 10대 전망'**을 발표함


발표 다음날인 12월 16일 매트 호건과 라이언 라스무센이 출연한 동영상에서 "2026년 10대 전망" 에 대한 기술적, 거시적 근거를 직접 설명함.

  •  [뱅클리스 인터뷰] 10 Crypto Predictions for 2026: $1M BTC, Wall Street Onchain & ETF Takeover
  • 링크(유튜브): 인터뷰 바로가기

 

비트와이즈: 2026년 가상자산 시장 10대 전망

 25년 12월 16일 매트 호건 등이 유튜브에 설명한 것을 요약

 

1.비트코인 및 시장 구조의 변화

  • [전망 1]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의 종말 및 사상 최고치(ATH) 경신
    • 반감기로 인한 공급 감소 영향력이 매회 절반씩 축소됨에 따라 과거 4년 단위의 가격 사이클 논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
    • 2026년은 과거 침체기(2018년, 2022년)와 달리 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려 있으며, 기관 투자자(Suit-coiners)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소규모 리테일 주기 변동을 압도하며 지속적인 우상향 및 ATH 경신이 예상됨.

 

  • [전망 2] 비트코인 변동성의 상대적 저하 (엔비디아 대비)
    • 비트코인이 리테일 자산에서 기관 중심의 제도권 자산으로 편입되며 변동성이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임.
    • 반면, 엔비디아(NVDA) 등 대형 기술주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어,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내 필수 자산으로 안착하는 데 장애물이었던 '변동성 리스크' 명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임.

 

  • [전망 3] ETF 수요의 신규 공급량 상회 (BTC·ETH·SOL)
    • 이더리움(ETH)의 경우 2026년 신규 공급량은 약 30억 달러로 추산되나, ETF 유입액은 150억~200억 달러에 달해 수요가 공급의 약 5배를 상회할 전망임.
      • 매트 호건(Matt Hougen) 이더리움(ETH) 공급 대비 5배 이상의 수요 추산 근거
        • 공급량 (약 30억 달러): 비트와이즈는 2026년 이더리움의 신규 발행량을 약 96만 ETH로 추산함. 이는 현재 이더리움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약 0.8%)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따른 소모(Burn) 메커니즘을 반영한 수치로, 현재 가격 기준 약 30억 달러 규모.
        • 수요량 (150억~200억 달러): 2025년 10월 도입된 SEC의 **'일반 상장 표준(Generic Listing Standards)'**과 'Clarity Act' 통과 기대로 인해 연기금 및 대형 자산관리 플랫폼(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의 포트폴리오 편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봄. 비트와이즈는 이러한 기관 자금의 가속화로 인해 2026년 한 해 동안 이더리움 ETF로만 신규 공급량의 약 500%를 상회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 
    • 솔라나(SOL) 또한 36억 달러 규모의 공급량을 ETF 수요가 무난히 추월하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이 강화됨.  
      • 매트 호건(Matt Hougen) 솔라나(SOL) 신규 공급량 100% 상회 추산 근거
        • 공급량 (약 36억 달러): 솔라나의 2026년 신규 토큰 발행 예정량은 약 2,300만 SOL. 이는 솔라나의 인플레이션 스케줄(매년 약 15%씩 감소)을 적용한 결과이며, 시장 가치로 약 36억 달러 수준.
        • 수요량 (공급량 추월 전망): 2025년 하반기 출시된 솔라나 현물 ETF(BSOL 등)는 비트코인·이더리움보다 시가총액이 작아 상대적으로 적은 유입액으로도 공급량의 100%를 쉽게 흡수할 수 있음. 비트와이즈는 스테이킹 수익(약 7%)이 포함된 ETF 구조가 기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현금 흐름 자산'으로 인식되면서, 2026년에는 발행되는 모든 신규 SOL을 ETF가 흡수하고도 남는 '구조적 공급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음.

 

2. 기업 환경 및 인프라의 확산

  • [전망 4] 가상자산 관련 주식(Equities)의 빅테크 수익률 상회
    • 코인베이스(Coinbase),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 가상자산 관련 기업의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과소평가되어 있음.
    • 규제상 토큰 직접 매수가 불가한 기관들의 대안(Proxy) 매입 수요와 높은 베타(Beta) 특성이 결합되어 기존 기술주 성과를 압도할 것으로 분석됨.

 

  • [전망 5] 폴리마켓(Polymarket) 미결제약정, 2024년 대선 수준 경신
    • 미국 시장 개방과 더불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제 지표 등으로 예측 카테고리가 다변화되고 있음.
    • 2026년 미국 중간선거 및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에 힘입어 미결제약정이 5억 달러에서 최대 10억 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됨.
      • (보충)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란 베팅은 완료되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산되지 않은 채 시장에 남아 있는 자금의 총액을 의미. 단순한 '거래량(Volume)'은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사고팔기가 일어났는지를 보여주지만, 미결제약정은 "얼마나 많은 자금이 실제로 그 예측 결과에 묶여(Commit)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 [전망 6] 스테이블코인의 신흥국 통화 대안 및 규제 리스크
    • 인플레이션 심화 국가(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등)에서 자국 통화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자산 보호 경향이 뚜렷함.
    • 이에 위협을 느낀 각국 중앙은행의 규제 시도가 예상되나, 인터넷 환경이 유지되는 한 이러한 '자기주권적' 자산 이동 흐름을 저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전망 7] 온체인 금고(Vaults) AUM 2배 성장 (ETF 2.0 시대)
    •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투명한 자산 운용 모델인 '온체인 금고'가 차세대 운용 모델로 부상함.
    • 비트와이즈 등 전문 운용사의 '큐레이터' 참여로 신뢰도가 확보되어, 2026년에는 수조 달러 규모 시장으로 가기 위한 폭발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임.
      • (보충) 온체인 금고는 자산의 보관, 전략 실행, 수익 분배가 사람이 아닌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에 의해 코드대로 수행되는 금융 상품.
        • Morpho (모포): 큐레이션 기반 대출 금고 :비트와이즈가 언급한 '큐레이터' 모델의 선두주자. 전문 리스크 관리사가 담보 비율과 대출 대상을 설정하면, 사용자는 이 금고에 자산을 예치해 안정적인 이자를 얻음.
        • Yearn Finance (연 파이낸스): 수익 최적화 금고 (Vaults V3) . 여러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자동으로 오가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찾아 자산을 재배치하는 '자동화된 펀드 매니저' 역할을 수행다.
        • Ether.fi (Veda) :기관급 운용 금고. 기관 투자자를 타겟으로 하며, USDC 등을 예치하면 전문 전략팀(Veda)이 설계한 알고리즘에 따라 중립적인 수익 전략(Delta Neutral)을 실행.

 

3. 규제와 기관 자금의 유입 경로

  • [전망 8] Clarity Act 통과 시 이더리움 및 솔라나 사상 최고가 경신
    • 가변적인 현재의 규제 환경이 Clarity Act 통과를 통해 법적 확정성을 확보하게 될 시, 이는 토큰화 및 DeFi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임.
    • 통과 확률은 약 60%로 상정하며, 법안 통과 시 관망하던 대규모 자본이 이더리움과 솔라나 생태계로 폭발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임.
      • (보충) 미국 클라리티 법안(CLARITY Act) ?:  가상자산을 '디지털 상품(Commodity)*과 '증권(Security)*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상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증권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할하도록 감독권을 배분하는 법안.
      • 의회 진행 현황: 2025년 7월 17일 미 하원을 압도적 찬성(294:134)으로 통과했으며,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를 기다리고 있음. 상원 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신중론과 세부 조항(백악관 권한 제한 등)에 대한 이견이 변수로 남아 있음. 
      • 법안 통과 시 '성숙한 블록체인*의 토큰이 증권법 규제에서 벗어나 상품으로 분류되므로, 연기금 등 보수적 기관들이 법적 리스크 없이 이더리움·솔라나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게 됨.

 

  • [전망 9] 아이비리그 기금의 가상자산 투자 비중 확대 (50%)
    • 과거 헤지펀드 투자를 주류화했던 '예일 모델'처럼, 아이비리그 기금의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배분을 시작할 것임.
    • 이는 전 세계 연기금 및 국부펀드에 가상자산이 '검증된 자산군'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됨.
      • (보충) 예일 모델(Yale Model) 은 1985년 예일대 기금 운용자였던 데이비드 스웬슨이 정립한 전략으로, 주식과 채권 위주의 전통적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부동산, 헤지펀드 등 '대안 자산'에 자금의 70% 이상을 공격적으로 배분하는 방식. 이 모델은 자산 간 낮은 상관관계와 비유동성 프리미엄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늘날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의 표준이 되었음.
        •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2018년부터 패러다임(Paradigm)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같은 크립토 전문 펀드에 투자해 왔으며, 약 441억 달러의 전체 운용 자산 중 가상자산 관련 노출 비중은 약 0.5%~1% 내외로 추정.
        •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하버드 경영공사(HMC)를 통해 블록스택(Blockstack) 등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거나 펀드에 약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532억 달러가 넘는 거대 기금 규모 대비 비중은 1% 미만.
        •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학생 운영 펀드인 블라이스 펀드(Blyth Fund)를 통해 전체 펀드 자산의 약 7%에 해당하는 금액을 비트코인 ETF에 배분하였으나, 이는 학교 전체 기금(약 408억 달러)이 아닌 특정 목적의 개별 펀드 내 비중.
        •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2018년부터 코인베이스 등 주요 창구와 연결된 펀드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80억 달러의 기금 중 1% 미만의 비중을 암호화폐 관련 대체 자산에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Penn): 약 248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며 최근 가상자산 수용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비중은 외부 펀드(LP 참여) 형태로만 노출되어 있어 공식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 [전망 10] 미국 내 100종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ETP 출시
    • 단일 자산 중심에서 벗어나 DeFi, Privacy, DePIN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테마로 한 ETP가 출시될 것임.
    • 이는 가상자산이 범용적인 '가치 창출 네트워크'임을 증명하며, 일반 주식 계좌를 통한 편리한 분산 투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됨.
      • (보충) ETP (Exchange Traded Product, 상장지수상품)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모든 상품을 아우르는 가장 포괄적인 상위 개념으로, 여기에는 ETF(펀드), ETN(채권), ETC(원자재) 등이 모두 포함됨. ETF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ETP의 한 종류로, 자산운용사가 여러 자산을 바구니(펀드)에 담아 발행. 펀드 구조이므로 발행사가 파산해도 자산이 보호되지만, 보통 10개 이상의 종목으로 분산 투자해야 하는 규정을 따름. 
      • 현재는 개별 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등)마다 SEC의 허가를 하나씩 받아야 하지만, CLARITY Act가  통과되면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DeFi, DePIN, 인덱스형(바스켓) ETP가 별도의 개별 승인 없이도 쏟아져 나올 수 있게 됨. CLARITY Act가 자산을 명확히 분류(상품 vs 증권)해주기 때문에, 운용사들은 "이 토큰이 증권인가?"라는 법적 공포 없이 다양한 알트코인을 섞은 테마형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됨.

 

 

 

Posted by 햇님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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