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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2:30 · 2025년 12월 19일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세는 믿지만, 솔직히 말해 지금 비트코인은 가격이나 시간 측면에서 이미 4년 주기 반감기 상승 국면을 끝낸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강세장 차트들을 겹쳐놓고 보면, 145개월간의 랠리 끝에 10월에 기록한 12만 5천 달러 고점은 나올 만큼 나온 수치입니다. 그간 비트코인 하락장이 보통 1년 정도 지속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6년에 비트코인은 ‘공치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락 시 지지선은 6만 5천 달러에서 7만 5천 달러 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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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1:30 · 2025년 12월 19일
금과 비트코인에게 올해는 참 묘한 해였습니다. 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반면, 비트코인은 맥을 못 추고 고꾸라졌으니까요. 이제 두 자산의 희비가 엇갈리며 제자리로 돌아올 시점(평균 회귀)일까요? 제 생각엔, 택도 없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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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1:00 · 2025년 12월 19일
주식 말고 채권 쪽을 보면, 수익률이 고작 4% 수준인 장기 국채는 투자할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만약 2026년에 재무부와 연준이 물가 상승을 용인하며 경제를 과열시킨다면,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훨씬 가파르게 치솟을 것이고(베어 스티프닝), 주가가 고점에 다다른 시점에서 금리 상승이 주식 시장의 발목을 잡는 '연준 모델'의 역습이 시작될 것입니다.
제 결론은 명확합니다. 채권 비중은 줄이고, 주식·채권과 따로 노는 대안 자산에 비중을 실으십시오. 여기에는 롱쇼트 펀드나 원자재 선물 같은 리퀴드 알트(Liquid Alts)뿐만 아니라, 금, 비트코인, 원자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 (보충) 베어 스티프닝이란 채권 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여,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Bear(약세):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는 뜻이므로 채권 시장의 '약세'를 의미합니다.
- Steepening(가팔라짐): 단기물보다 장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오르면서 두 금리 차이(스프레드)가 벌어져 곡선이 가팔라집니다.
- (보충) '연준 모델(Fed Model)*은 주식 시장의 가치(밸류에이션)가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식의 수익률과 채권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공식
- 주식 수익률(Earnings Yield): 주가수익비율(P/E)의 역수(E/P)입니다. 즉, 시가총액 대비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의 비율입니다.
- 채권 수익률(Bond Yield): 주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사용합니다.
- 공식: 주식 수익률(E/P) vs 채권 수익률(미 국채 10년물 금리
- 이 모델에 따르면 두수익률이 비슷할 때가평형 상태입니다. 만약 채권 금리가 주식 수익률보다 높앚면, 투자자들은 굳이 위험한 주식을 보유할 이유가 없으므로주식을 팔로 안전한 채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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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12:00 · 2025년 12월 19일
주식 강세장은 여전히 살아있고, 기업 투자와 실적 덕분에 2026년에도 계속될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장이 이미 이 호재들을 가격에 다 반영해버렸고,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이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이 뭐냐고요? 미국 주식에만 목매지 말고 시야를 전 세계로 넓혀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짜라는 겁니다. 지표를 보면 미국 외 지역의 이익 성장률이 이미 미국을 앞질렀고, 배당 성장률도 선진국(EAFE) 시장이 밀리지 않습니다. S&P 500이 '매그니피센트 7(Mag 7)' 같은 몇몇 대형주에만 기형적으로 쏠려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들만 고집할 필요 없이 매력적인 해외 대안들을 찾는 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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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4:00 · 2025년 12월 18일
핵심은 이겁니다. 연준과 재무부의 '경기 과열(run it hot) 전략' 때문에 장기 금리가 미친 듯이 튀어 오르는 '베어 스티프닝'이 터질 것이냐는 거죠. 미국 국채 시장은 지난 '관세 발작' 때 외국인들이 다 팔고 나갈까 봐 전전긍긍했던 이후로 이상할 만큼 조용하지만, 일본과 독일 같은 다른 나라 국채 시장은 이미 박살 나고 있습니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훨씬 빠르게 치솟는 베어 스티프닝이 이미 진행 중이죠.
미국이라고 무사할까요? 만약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이 150bp까지 계속 오르면, 장기 금리는 다시 5%를 찍을 게 뻔합니다. 2022년 이후 몇 번이나 그랬던 것처럼요.
금리가 이 정도로 오르면 주식 시장도 더 이상 모른 척할 수 없습니다. 안전한 국채 수익률이 주식 수익률만큼 나오기 시작하면, 주식의 매력을 따지는 '연준 모델(Fed model)'이 다시 위력을 떨치게 됩니다. 금리가 너무 빠르고 높게 오르면, 주식은 국채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가격을 깎아내리는(폭락하는) 재산정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제로 금리 시대에는 이런 공식이 안 먹혔을지 몰라도,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보충) 미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은 시장에서 직접 거래되는 가격이 아니라, 수학적 모델을 통해 추정되는 값. 따라서 일반적인 시세 창이 아닌, 경제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다음의 공신력 있는 기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 장단기 금리차는 10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의 단순한 수치 차이로 시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결과값인 반면, 기간 프리미엄은 그 장기 금리 속에 포함된 보이지 않는 구성 요소로서 장기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대가인 '위험 수당'을 의미함. 즉, 전자가 눈에 보이는 시장의 현상이라면 후자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위험(인플레이션, 수급 불안 등)에 대해 요구하는 심리적·구조적 비용이라는 점에서 명확히 구분됩니다.
-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이 150bp까지 치솟는다는 것은 정부의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극도에 달해 투자자들이 막대한 '위험 수당'을 요구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5% 수준에서 고정될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와 상관없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은 유동성 위축과 할인율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026년 '쉬어가는 해'를 보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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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3:00 · 2025년 12월 18일
"연준이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라는 당근을 던졌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온통 차기 연준 의장의 얼굴값과 2026년 FOMC가 얼마나 콩가루 집안이 될지에만 쏠려 있죠. 아래 점도표를 보십시오. 답은 명확합니다. 내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할 겁니다.
시장은 내년 단기 금리가 3.2%까지 내려갈 거라며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연준이 말하는 소위 '중립 금리' 수준이죠.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2%에 예쁘게 안착한다는 환상 속에서나 가능한 계산입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근원 PCE 물가는 2.8%, 트루플레이션은 2.6%로 여전히 목표치 따위는 가볍게 비웃고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2022년 9%까지 치솟았던 물가가 단 한 번이라도 2% 밑으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까? 장기 평균을 2%로 맞추려면 물가는 한참 더 바닥을 기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근원 PCE의 5년 변화율은 3.8%를 찍고 심지어 우상향 중입니다. 사람들이 왜 '먹고 살기 힘들다'며 비명을 지르는지, 그 생계비 위기의 진짜 원인이 바로 이 수치에 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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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Jurrien Timmer @TimmerFidelity
오전 12:00 · 2025년 12월 13일
"정리해 봅시다. 이번 2022~2025년 불장은 지난 145주 동안 연평균 105%라는 미친 수익률을 찍었습니다. 수학적 계산기(회귀 공식)를 돌려보면 원래는 160주 동안 천천히 올라서 15만 달러는 찍었어야 직성이 풀렸겠지만, 현실은 145주 만에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습니다. 비트코인 덩치가 커질수록 예전 같은 폭등은 줄어들고 곡선이 완만해지는 건 당연한 물리 법칙이죠.
제 결론은 명확합니다. 이론상으론 몇 달 더 버텨서 15만 달러까지 가야 맞지만, 이미 충분히 갈 만큼 갔습니다. 사실상 지난 10월에 찍은 12만 5천 달러가 이번 파티의 끝(고점)이었다고 봅니다.
이제 남은 건 조정입니다. 얼마나 처참하게 빠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제 촉으로는 2026년에 6만 5천 달러에서 7만 5천 달러 선까지 후들겨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하락장은 길어야 1년이었고, 그 정도 가격대면 충분히 살만한 바닥이 될 겁니다.
이번 하락장(Winter)만 잘 버텨내면 '6차 상승 파동'이 옵니다.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더 힘이 빠져서 수익률은 60%대로 줄어들겠지만, 그 느린 걸음으로도 2029년엔 결국 30만 달러 고지에 깃발을 꽂을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본인 선택이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하죠. 수학은 참 잔인하면서도 재밌지 않습니까?"



